세균이라고도 한다. 생물은 크게 분류학적으로 세 가지의 도메인(domain)으로 나뉘는데, 진핵생물(eukarya), 세균(bacteria), 고세균(archaea)이 그것이다. 이는 유전자 염기 서열 분석을 통해 분류된 것으로 이 중에 세균은 하등한 생물체로서 일반적으로 단세포로 이루어져서 활동하는 미생물을 총칭.

강·바다·호수 등의 수중생태계의 영양물질이 증가하여 조류가 급속히 증식하는 현상. 부영양화라는 용어는 "영양분이 풍부하게 공급되었다"는 뜻의 eutrophication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 강이나 바다 등 수중생태계에 유입되는 생활하수나 산업폐수, 가축의 배설물 등의 유기물질이 유입되어 물속의 질소와 인과 같은 영양물질이 많아진다. 영양물질이 늘어나면 영양소의 순환 속도가 빨라져 조류(algae)의 광합성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그 성장과 번식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대량증식하게 되는데, 이 현상을 부영양화라 한다. 조류의 급격한 증식으로 인하여 해수의 색이 변화되었을 경우를 적조라 하며, 원인이 되는 생물종에 따라 물은 붉은색, 녹색, 갈색을 띠게 된다.

뿌려진 농약이 농작물의 겉에 묻어 남아 있는 오염을 말한다. 농작물의 부착오염은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작물을 시장에 내놓기전 대개 20 - 30일 전까지만 농약을 치고 그 이후로는 쓰지 않으면 그래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작물의 겉에 묻어 있는 농약 성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작용에 의하여 분해가 된다. 또 한 가지는 소비자가 먹기 전에 잘 씻어내면 되고 음식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없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부착오염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역마다 그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서 일반폐기물의 처리 계획을 정하고 그 계획에 따른 쓰레기 수집을 행하고 있다. 우선 재활용 가능한 빈깡통 빈병 폐플라스틱 폐지 등 재활용품을 성상별로 분리수거하도록 하고 있으며 폐가구·가전제품 등 대형생활폐기물을 제외한 음식쓰레기 일반쓰레기 등을 나누어 배출함으로써 쓰레기처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5종류로 쓰레기를 분리하여 각각 특정의 날에 수집을 행하는 방식을 택하기도 하고 쓰레기의 자원화·감량화를 추진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일반 쓰레기를 분별하지 않고 수집하는 방식을 일괄수집방식이라고 한다.

하천의 자정작용의 4지대 중 하나로서 여름철 DO포화도는 45%까지 내려가며 오염에 약한 고등동물 대신 오염에 강한 미생물로 대체되는 하천의 지점

수중의 용존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

빌딩의 밀집으로 빚어지는 대도시의 공해. 빌딩지하의 폐수처리 탱크에서 발생하는 악취, 건물의 밀집이 초래하는 일조권 침해, 교통량이 커짐에 따라 일어나는 교통혼잡, 주차난 등이 여기에 속한다.

테트라에틸납이라고도 한다. 특유한 향기가 나는 무색의 기름처럼 생긴인 액체로 염화에틸 또는 브로민화에틸과 납-나트륨 합금을 반응시키면 생긴다. 가솔린의 앤티노크제로 사용된다. 한편, 사에틸납은 독성이 극히 강하여 증기 또는 액체로서 기관(氣管)·피부·점막 등으로부터 침입하면 신경계통을 침해하고, 혈압강하·빈혈·식욕부진·두통 등 심한 중독을 일으킨다. 중증이면 경련이나 환상이 따르고 발광하여 죽게 된다. 따라서 환기가 충분히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취급할 때는 보호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치료법으로는 신선한 공기를 흡입시키고 인공호흡, 암모니아 흡입, 식염수나 글루코스의 주사, 심호흡계의 자극, 수혈 등을 행한다.

대기중의 각종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등 오염물질이 안개속의 수증기(H2O)에 녹아들어 산성을 띠는 현상을 말한다. 산성안개는 산성비보다 무려 30～50배정도 농도가 짙고, 비처럼 바로 대지에 떨어지지 않아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틴다. 즉, 산성안개는 산성비나 대기오염보다 훨씬 무서운 현상으로써 호흡기질환, 기관지 소염, 천식, 폐기종, 호흡곤란, 폐암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수도물을 만들 때 원 재료가 되는 물이 필요하다. 이것은 지표수 혹은 지하수로부터 취수한다. 지표수란 하천이나 호수 댐 저수지가 있으며 지하수란 용수(湧水) 우물물 복류수(伏流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