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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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산

    지정폐기물의 일종으로 사업활동의 결과로 생긴 모든 종류의 산성 폐액. 종류로는 황산·염산·질산·불화수소산·인산 등의 무기계폐산, 의산(蟻酸)·초산(酢酸)·수산(蓚酸)·구연산 등의 유기계폐산, 알코올 발효폐액, 아미노산 발효폐액, 에칭(etching)액, 염색폐액, 사진정착액, 유기합성폐액 등이 있는데, 대부분 산화티타늄공장, 화학섬유공장, 염료공장 및 여러 화학공장에서 배출된다. 처리방법에는 ① 중화법 ② 증발농축법 ③ 냉각결정법 ④ 배소법 등이 있다. 중화법에는 석회중화법, 저렴한 암모니아의 인수가 가능한 경우 대상이 되는 암모니아중화법, 폐산액 쇳조각을 넣고 반응시켜 황산철로 만든 뒤 냉각해 염(FeSO₄·7H₂O)을 분리하는 철중화법 등이 있다.

  • 폐수

    액체성 또는 고체성 폐기물이 혼입되어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 물. 소비생활과 산업활동을 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물질적 문명활동의 부산물로서 각종 폐기물이 끊임없이 배출되는데, 그 중에서 액체형태로 배출되는 것을 가리켜서 폐수라고 한다. 폐수를 출처에 따라서 크게 나누면 가정폐수와 공장폐수로 구분된다. 가정폐수는 각 가정 및 가정과 유사하게 폐물질을 배출하는 공공건물·영업건물 등으로부터 배출되는 폐수이다. 오늘날 도시폐수의 대부분은 이러한 가정폐수이다. 공장폐수는 각 공장으로부터 배출되는 폐수인데, 광의적으로는 산업폐수라고 하며, 모든 산업시설로부터 배출되는 폐수를 총칭한다. 하수라는 말은 도시 하수도에 유입되는 오수(汚水)를 가리키며, 액상폐기물과 빗물을 포함한다. 액상폐기물의 구분이 필요하지 않았던 예전에는 상수(上水)와 비교되는 하수라는 용어를 널리 사용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폐수라는 용어가 더 많이 사용된다. 폐수는 도시의 공공하수도를 통해서, 또는 직접적으로 자연수역에 배출된다. 어느 경우나 처리되지 않고 방류될 때 자연수역의 수질을 오염시키게 되며, 정도가 지나치면 공해를 유발한다.

  • 표토

    지표면을 이루는 토양. 풍화(風化)가 진행되고 부식(腐植)이 많이 이루어져 흑색 또는 암색을 띤다. 유기물이 풍부하여 토양미생물이 많고 식물의 양분, 수분의 공급원이 된다.

  • 기후 변화

    지구 탄생 이래 기후는 변화를 지속해왔다. 지축의 경사나 지구의 공전 궤도의 변화는 수만년에서 10만년을 단위로 하는 시간의 크기로 기후를 변화시킨다. 태양 활동의 변화는 일사량을 바꾸고 대규모의 화산 분화에 따른 화산성 에어로졸도 일사를 차단하여 기후 변화를 초래한다. 한편 대기 설빙 해양 식생 토양 등의 상태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변화하고 수년에서 수백년의 주기로 기후를 변화시킨다. 현재로서는 인간의 활동도 기후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한 요인이 되고 있다.

  • 모래 여과

    모래를 여과재로 사용하는 여과로 오염물질(불순물)을 제거하는 공법.

  • 물의 급수

    물의 오염정도에 따라 물을 1급수 2급수 3급수 등으로 구분짓는다. 3급수 이하의 물은 아무 쓸모가 없는 이미 죽은 물이라고 할수 있다.1급수에서는 물매암이 소금쟁이 참방개 물방개 물잠자리 왕잠자리 실잠자리 등이 사는데 요즘은 1급수 정도의 물은 찾기가 어렵다. 1급수의 물에는 또한 피라미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낚시갈 때 피라미들이 극성을 부리는 곳은 깨끗한 물이라고 할수 있다. 물이 오염되기 시작 하면 가장 먼저 피라미가 자취를 감춘다. 이 피라미는 수질이 2급수만 되어도 급격 하게 줄어든다. 물이 2급수가 되면 송사리 모래무지 쌀미꾸라지 쏘가리 꺽지 등도 사라지고 곤충 중에서는 앙근쟁이 참방개 왕잠자리가 자취를 감춘다. 2급수에서 살아 남는 고기는 붕어 잉어 메기 가시리 개구리 등이 있다. 금붕어 양식장이나 유원지등의 양어장을 보면 물 밑이 잘 안보일 정도로 탁한 물임을 알수 있다. 그것은 그 정도의 더러운 물에서도 잉어나 붕어가 살수 있기 때문이다. 3급수 이하가 되면 아무리 들여다 봐도 1m이하의 물속은 보이지 않는다.

  • 바젤 협약

    1976년 이탈리아에서 농약을 생산하는 화학공장이 폭발하여 다이옥신으로 오염된 토양이 국경을 넘어 처분되었다. 이른바 ‘세베소’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유해 폐기물의 월경 이동이 문제가 되어 당초 EC(유럽공동체)나 OECD(경제협력 개발기구)가 검토에 들어갔으나 그 뒤 개발도상국도 참여하게 되었다. UNEC(국제연합 환경계획)가 재검토를 맡아 1989년 3월 22일 스위스의 바젤에서 『유해 폐기물 등의 월경 이동 및 그 처분 관리에 관한 바젤 협약』을 116개 참가국 전원 일치로 채택하였다. 조약은 20개국의 비준을 달성한 뒤 90일 뒤부터 발효되었다.조약의 주된 취지는 유해 폐기물은 원칙적으로 발생국에서 처분하며 어쩔 수 없는 월경 이동 시에는 수입국 통과국의 동의를 얻은 다음 조약의 기준에 준하여 행할 것이며 처분이 불완전한 경우에는 수출국이 회수할 것 그리고 벌칙 조치도 정해졌다. 유해 폐기물 대상물질은 금속카보닐 베리륨 6가크롬 동 아연 비소 세렌 카드뮴 안티몬 테룰 수은 타튬 납 불화칼슘 이외의 무기 불소화합물 시안 산성용약 혹은 고체상태의 산 염기성 용액 혹은 고체상태 염기 아스베스트 유기린 페놀류 에테르 할로겐화 유기용제 유기용제 폴리염화 디벤조프란류 폴리염화 디벤조-P-다이옥신류 유기 할로겐 등 47종류의 성분을 가진 폐기물이다.

  • 염소 처리

    염소 또는 염소화합물이 가진 산화작용이나 살균작용에 의하여 행해지는 정수처리이며 상수, 하수, 공업용수, 공업폐수 등의 처리에 쓰여지고 있다. 정수처리에서 초기 공정으로 살균, 철이나 망가니즈의 제거, 암모니아 제거 등을 목적으로 행해지는 염소의 첨가 작업을 전염소처리라고 하며, 급수 직전에 수도꼭지의 잔류 염소를 보존 유지할 목적으로 첨가되는 것을 후염소처리라고 한다. 하수 처리장에서는 방류 전에 행해진다.

  • 영양 염류

    간단히 영양염이라고도 한다. 바닷물 속의 규소, 인, 질소 등의 염류를 총칭한다. 식물플랑크톤의 생산량을 좌우한다. 바다의 연직혼합이 잘 일어나는 극지방 심층수에 영양염류가 많고, 그렇지 못한 적도역 표층수는 영양염류가 적다. 또한 하천의 유입 등에 의해 연안부에서 영양염류가 풍부하다.

  • 오수 펌프

    정화조 또는 배수지의 오폐수를 퍼내는데 사용되는 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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